부평구약사회,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진=갈산종합사회복지관]
[투데이 조태현 기자] 부평구약사회는 지난 18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제59회 부평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전달된 것으로 부평구 약사회, 인천시 약사회, 부평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부평구약사회는 매년 정기총회 때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같은 활동은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부평구약사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청과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심 복약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1+사랑나누기’ 사업을 통해 약국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부평구 보건소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최은경 부평구약사회 회장은 “9년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약사들이 약국이라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지원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 복지투데이(https://www.bokj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