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클래스 참여자 분들과 논의를 거쳐 공동텃밭에 심은 고구마순을 수확하였습니다.
기존 참여자들이 신규 참여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며 하나둘씩 재밌게 참여 했습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나눌까 같이 고민하던 중 지금 밖에 계신 어르신들께 오랜만에 체험도 해보시고 가져가게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참여자 중 한분이 정자에 앉아 계시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셨는데 어르신들께서 신이 나서 수확해 가셨습니다.
잘 키웠다고, 잘 먹겠다는 인사도 해주셨구요.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도 잘 못 만나는 현재 상황에서 모처럼 웃음꽃 피며 재밌게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1고랑에 1명씩만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지만 오랜만에 밭일도 하니 재밌다고 하셨습니다.
한분두분 어르신들이 오시더니 1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휴클래스는 갈산주공2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단지 내 텃밭을 운영하여
열심히 키운 작물을 지역에 어르신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나눔을 해주고 계십니다.
휴클래스의 마을을 향한 다음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