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구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부개도서관에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배창섭 부평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두 번째 지구는 없다)제공 ▲부평구립도서관 문화나눔 인력 및 대관 제공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책 읽는 부평의 사업 확장과 지역민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 읽은 부평’은 독서 릴레이와 독서 토론,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범 구민 책읽기 캠페인으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지음, 2020, RHK)’를 대표 도서로 선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