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갈산스마일아르떼 동아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구올담갤러리(구올담치과병원 1층)에서 ‘2021 마음의 채색전’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우울감 극복’이라는 주제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정서적 고립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 성인미술교실을 통해 만난 수강생들이 결성한 동아리로
2019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두번째 전시회를 진행했다.
동아리 회장 박점용님은 "강사님과 복지관의 도움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작품활동 동안에는 우울감을 잊을 수 있었고 극복해갈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분들께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갈산스마일아르떼는 올해 부평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로 선정돼 동아리 회원 6명이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향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갈산스마일아르떼와 같은 지역 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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