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공무원연합회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부평우체국 김정심FC가 주민에게 보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갈산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전직공무원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까페 “연금생활자(공무원, 사학, 군인) 노후준비” 에서는 부평구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만15~65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입자의 사망 및 재해시 유족위로금과 입원비, 수술비가 지급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가입시 1만원(1년 만기 기준)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남성 3만 1900원, 여성 2만 1100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연금생활자(공무원, 사학, 군인) 노후준비 까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했고 부평구내 3개 복지관(갈산·부평중부·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에 홍보하여 주민들을 모집하였으며, 부평우체국(보험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총81명의 저소득 주민들이 원활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은 "보험에 가입하니 든든하다" "이런 보험이 있는 줄 몰랐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후원한 전직공무원연합회에서는 “작은 도움으로 시작했지만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하니 오히려 더 기쁜 마음이 든다” 고 밝혔다.
기사출처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70158(아시아뉴스통신 2020.07.08.)